스포츠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, OEM 업체인 호전실업이 올해 처음으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됐습니다.
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늘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호전실업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을 열었습니다.
호전실업은 나이키를 비롯해 노스페이스, 언더아머 등 유명 스포츠의류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습니다.
호전실업은 앞서 2만 5,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해 청약증거금 1조 3천여억 원을 모집했습니다.
호전실업의 상장 시초가는 2만 4,500에 형성됐지만, 등락을 거듭하다 1%가량 내린 2만 4,250원에 마감했습니다.
호전실업 박용철 대표이사의 포부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
[박용철 / 호전실업 대표이사 : 아주 소기업에서 출발해서 오늘 중견기업에 국민의 기업으로 태어났으니까. 이제까지 31년을 제1 호전실업이라면 이제부터는 오늘부터는 제2의 길을 걸어야한다(고 봅니다). 임직원, 투자하신 분들, 또 우리 고객, 거래선에 항상 만족을 줄 수 있도록….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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